[일본여행기 - 교토/오사카] #7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동양정 방문)

일본여행 - 오사카/교토 #7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날 🥲

 

전에 먹으려다가 실패했었던 동양정에 다시 왔다!!

 

오픈 30분 전에 와서 미리 대기.

 

동양정은 100년 역사의 양식집이며 오사카와 교토 지역의 맛집으로 유명하다!

 

1897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일본의 장인 정신과 노포(시니세) 문화 ..

(200년 넘은 가게 혹은 업체가 3,100여 곳이 넘는다고 한다)

 

이상하게도 교토/오사카에는 양식 레스토랑이 일식 집보다 더 많은 것 같은데

 

이는 오사카가 가장 인구가 많은 대도시였고 상업/무역 도시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식 전통 양식점이 그래서 엄청 많다!

 

 

그 중 오사카에서 대표적인 동양정은 일본식 함박 스테이크로 유명한 맛집이다.

 

 

동양정의 메뉴판이다.

no1이라 적혀있는 메뉴를 고르고 

A메뉴, B메뉴, C메뉴로 할지 정하면 된다.

 

디저트와 커피는 필요없었기 때문에 A로 통일하였다.

 

웨이터가 오면 

코레 A셋토데 욧츠쿠다사이(4개주세요) - 1개면 히토츠, 2개면 후타츠, 3개면 밋츠

 

그리고 팡(빵)하고 고항(밥) 중 뭘 선택할거냐 물어보는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ex. 고항 후타츠, 팡 후타츠 쿠다사이)

 

더 자세하게 메뉴를 보고 싶다면 파파고를 이용하거나 

칸코쿠노 메뉴 쿠다사이~ 하면 한국어 메뉴판을 줄 것이다.

 

 

처음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동양정의 시그니처 토마토 샐러드!

 

토마토가 한 알 통째로 있는게 생소하다 ㅋㅋㅋㅋ!

 

맛은 입 맛을 돋구는 상쾌함과 적당한 달달함이 애피타이저로 딱이었다.

 

 

 

 

 

 

동양정 함박스테이크 ! 포크와 나이프로 찢어서 오픈하면 된다~!!

 

때깔 미쳐써 ,,,, 

 

함박스테이크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같이 나온 감자가 정말 맛있엇다.

 

버터 + 포테이토는 반칙이지~!

 

소스 양이 많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원래 밥 쓱싹 비벼먹는 맛인데 !!

 

스테이크 적셔먹기에만 딱 알맞은 양이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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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집으로 가는 과정은 생략!

(어쩌다 마지막 포스팅은 동양정 홍보글로,,,)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 후 무리 없이 인천 공항으로 도착했다~!

(한국 너무 추워 ,,,)

 

이웃나라 먼나라 일본엔 처음인만큼

 

이번 여행은 맛보기였다.

다들 가는 곳 유명한 곳 위주로 가봤는데

 

다음에는 로컬 맛집을 미리 알아보고 가볼 예정 !

 

제일 중요한 건 일본어 회화 능력이다..

 

진짜 로컬 맛집은 전화로 예약해야하는데 꼭 다음엔 일본어 공부해서 전화예약 도전해볼거다!!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