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오사카/교토 #2

간사이 공항
간사이 공항에 도착!
비지트 재팬 웹을 통해 등록한 QR로 빠르게 입국 수속 완료!
(내 앞 중국인 노부부가 20~30분을 ....속상)

우선 일본 여행 첫 번째 목적지는 오사카가 아닌 교토
교토에 가기 위해서 미리 한국에서 끊어놓은 JR 하루카 공항 특급열차 편도 티켓 !
Klook(클룩) 앱에서 단 돈 11,400원에 결제 완료
(간사이 공항에서 녹색 발권기를 통해 QR코드, 여권을 스캔하고 실물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또는 JR 서일본 티켓 창구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교토역
간사이 공항에서 특급 하루카를 타고
교토역에 도착 !
이제야 일본에 온 느낌이 물씬 ~
이곳저곳에서 일본말이 들리기 시작!



우어어어어 !! 자판기의 나라 일본!~!
바로 저기 보성녹차 같은 걸 마셨다.(깔끔한 맛)
우리의 목적지는 사가 아라시야마(嵐山)
따로 대중교통 일일권 같은 건 끊지 않았고
교토역 -> 사가 아라시야마 행(사가노 라인 31-33) 탑승
*성인 240엔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는 일본 그 자체였다.
아기자기한 집과 깔끔한 거리, 자전거 타는 사람들.


첫 번째 숙소는 너무나 예뻤다.



침대와 다다미가 있어 6인도 충분히 지낼 수 있다.
1층은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욕조와 다이닝 룸
2층은 다다미 방과 침대 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는 일단 캐리어 내팽개치고 나가서 뭐좀 먹자!!

아라시야마 역 근처의 카레집 !
우린 Pork cutlet curry with Leek를 먹었다!
(4개 구다사이!)

비루가 빠지면 섭하지!!!

공복 + 타지 버프로 정확히 58000% 더 맛있었다.
사장님이 미숙한 한국말로 얘기하시는데 귀여우셨다.
(털보 아저띠)


바로 도게츠 교 있는 곳으로 출발!
저녁이 되니 살짝 쌀쌀했다.
가는 길에 기모노 포레스트라는 곳이 있었는데
일본인들이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는 등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사진 맛집인 느낌이었다..!

사방에 걸려 있는 기모노 원단(?)을 구경하고
도게츠 교 앞 응 커피(%커피)로 돌진



여긴 소문난 라떼 맛집

낭만적인 아라시야마 거리.
대나무에 걸려있는 보름달
이 조명, 온도, 습도 ....
..

이제 저녁먹으러 가야지



찐 로컬 맛집들은 예약이 이미 다 찬 상태..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일본어 공부해서 다시 올거다 ㅡㅅㅡ
아무튼 배고픈 칸코쿠진 4명이 겨우 찾은 일식집
따뜻한 사케와 함께 밤은 깊어갔다.
(숙소로 돌아가서 밤새 판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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