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오사카/교토 #3
아라시야마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급하게 온 대나무 숲(밥쁘다밥빠!)
오전 일정으로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과 텐류지 방문!
(유명한 곳은 다 가봐야 해ㅠㅠ)
바로 대나무 냄새 맡으로 ㄲㄲ
숙소에서 걸어서 30분!
사방이 대나무!!(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은 별도의 입장료는 없었고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많았다.
산책로에 택시가 와도 되는거요 !! ㅡㅅㅡ
죽림 안에는 노노미야 신사라고 작은 신사가 있다.
(걷다보니 노노미야 신사입구 앞이야~)
일본 영화나 드라마, 만화에서 항상 등장하는 신사
신사하면 야스쿠니만 생각나서
거부감이 있어서 알아보니
신사는 일본의 민속신앙인 신토의 신을 모시는
종교시설이라고 한다.
(규모가 있는 신사는 약 8만 8천 곳,
알려지지 않은 작은 신사까지 무려 20~30만..!)
참고로 저기 신사에 보이는 대문을 '도리이' 라고 한다.
이곳 신사에서는 가공되지 않은 검은 참나무를 사용한 검은 도리이(구로키노 도리이)가 있다.
노노미야 신사는 인연을 맺어주고
아이 복을 준다는 신사로 유명하다고 한다.
(제주도 돌하루방이 생각나는 군)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라니 ...

아름답다. 다시 이곳으로 이끌기를, 계절이 변해도 같은 마음이기를 ,,,🙏
이제 텐류지(天龍寺)로 ~!
5~10분 정도 걸었을까.
금새 텐류지 정문에 도착하였다.(정말 가깝다)
정문의 소겐치 정원 매표소에 도착.
입장료는 대인 500엔!
솔직히 가고싶은 식당 오픈 시간 맞추려고
시간 보낼겸 들른 곳이지만
정말 예쁘다....ㅠㅠ 여기가 내 집이었음(?) 좋겠다!!

텐류지는 아시카가 다카우지(1305~1358, 아시카가 막부의 초대 쇼군)가
고타마 부처를 모시기 위해 창건하였으며,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텐류지에는 무소소세키(초대 주승) 초상화 3점,
관음보살 그림과 고타마 부처의 목각 등이 있는데
여행이 끝난 후 알아본 나는 그저 풍경만 구경하고 왔다..
다음 여행 때는 여행지의 역사나 문화를
좀 더 상세히 알아보고 가는 것도
여행을 즐기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끼 맛집
오늘 하루에 간 곳이 너무 많으니
사진은 이정도로 캇트~!!
(너무 길면 안돼에~~)
산인본선 기찻길로 OUT!
더 멋있게 찍으려다가 기차오는 소리에 호다닥
헥헥(블로그 쓰느라 지친 소리)
밥 먹자 밥 밥 밥
빠밤 - 오늘 하이라이트인 스테이크 오츠카!!
진짜 여기 가려고 죽림 가기 전 웨이팅 리스트에 적어놓고 감 !!
1빠따 데스네~~
set A 2개, B 2개 구다사이 !
이거시 바로 세트 A
요건 세트 B
세트 A는 덮밥으로 양념이 뿌려져 나오는데,
달짝지근하면서 적당히 짭잘해서 맛있었다.
밥도 찰기있게 잘해서 나왔다!
덮밥도 맛있지만 담백하게 고기와 밥
그리고 약간의 와사비를 올려먹겠다면
세트 B 추천!😀
너무나 만족스러운 점심이었고 약 2만원 정도!
이 맛에 이 가격이면 너무 착햇!!
무려 이게 오전 ~ 점심 일정 ..!
이제 교토로 이동 슝슝!!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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